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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Travel/✓ 캠린이탈출기

[캠핑장] 계곡이 흐르는 강원도 양양 세븐캠핑장

by 룰루랄랄라아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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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2박 캠핑을 다녀왔다.

그냥 2박이라는 이유만으로 너무 즐거웠던 것인지 사진도 별로 안찍고 그냥 가만히 쉬는 느낌을 받아서 너무 좋았던 캠핑장이었다.

역시나 지금 너무 예약이 빡셌고 더군다나 월요일이 쉬는 날이어서 더 빡세서 하마터면 예약을 못할 뻔하기도 했었다.

그래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

다른데 닭장 같이 사이트 개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소규모를 선호하는 우리에겐 좀 많은 사이트 수이긴 했다.

근데 다행인 건 이 세븐 캠핑장은 사이트 크기가 넓다는 것 ! 7*8 인가? 그정도 됐었던 것 같다.



아무튼 용케 2박을 예약했고 피칭하던 날은 잔잔바리로 비까지 내려서 지칠 뻔했지만 저번보다는 타프를 금방쳐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번엔 찬미 부부네랑 같이 다녀왔는데 더할나위 없이 행복했던 시간!

근데 사진이 너무 읍서~~

이번에 처음으로 개시한 네이처하이크 6.3 !!

이욜~~~~

타프를 큰 걸 샀더니 텐트 2개가 다 들어가서 좋았다. 사실 좀 삐져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따능..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아이템들을 샀는데 랜턴걸이와 폴대선반대 라고 하나?

뭔가 항상 핸드폰 찾아대서 선반대 하나 있으면 괜찮겠다 싶어서 샀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이번에 고캠에서 산 전구도 아주 맘에 든다. 전구들의 전선이 투명하게 되어서 안에 전선 보이는 게 너무 싫었는데 얘는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23000원? 정도네 삿는데 불도 잘들어오고 아주 만족스럽다.

찬미네는 1박만 하고 돌아가고 우리는 2박을 했다. 둘이서 불멍도 한번 더하고...

갑자기 잡은 캠핑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근데 양 옆에 아가들이 있었는데 너무 시끄러웠긴 했다. 캠핑은 참 이웃을 잘 만나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리고 매너타임 안지켜져서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사장님이 그 분들한테도 잘 말해주시고 관리도 좀 철저하게 하시는 편 같았다.

암튼 나름 좋았다.

여기는 전화 혹은 카페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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