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피크닉, 태안 어은돌 해수욕장

2주년 기념일인 15일날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서울 근교라고 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지만 차 막히니 3시간정도 걸렸다.

날따수우니 잠이 솔솔 쏟아지던데~_~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노을이 예쁠각이다 하면서 흥분하며
태안으로 떠났다!

스타벅스 쿨러도 이번에 첫 개시해서 아이스팩이랑 얼음이랑
무알콜 맥주랑 먹거리 구매하고 궈궉

요즘 내 최애 홈런볼… 😍
얼려먹으면 존맛탱…

촤라란~~~
이제껏 구매한것들 제대로 처음 펼쳐본다.

캠핑러도 아니지만 다 좋다는 브랜드만 구매함ㅋㅋㅋ히히히히

언젠가 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로 ㅇ_ㅇ…

사람도 많지 않아서 거리두기도 할 수 있었고 사람보다 갈매기들이 더 많….

똥 너무 싸재낌…ㅠ

원래 파도리해수욕장을 목표로 왔었는데 (저 건너편임…)
거기는 주차장도 작고 자리가 없었다… 주차장에 텐트 친 사람들이 겁나 많아서
안그래도 주차할 공간이 없는데 더더더더더 없었고
길도 한 차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라 돌지도 못하고
그대로 나와서 어은돌로 와벌임…
그래도 너무 한적하고 물도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이 쿨러는 작단 얘긴 들었지만 진짜 너무 작다.
그래서 당일 피크닉 용도로는 적당한듯 하다!

쿨러지만 쿨러가 아니라는 후기가 많아서 아이스팩 3개나 넣었더니
다행히 12시간 지나도 아이스팩이 얼어있었다.

고로 맥주를 시원하게 먹음!!!!

근데 카ㅅ 무알콜 맥주 진짜 오줌맛…
오줌 먹은적은 없지만 오줌을 먹어본다면...
진탱 카ㅅ 무알콜…

진탱 힐링된다 ㅠㅠㅠ

기대처럼 진짜 노을이 너무 예뻤다.
근데 측면에서 해가 지고 있어서 파도리해수욕장에선
지대로 노을을 볼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렇지만 하늘 조녜….🥺

근데 노을 좀 지고 나니까
모기가 엄청 많았다.

잠자고 일어나니..
무엇..?

선긋기 게임하고 싶게 생김ㅋㅋㅋㅋㅋ희히히히

저녁때되면 꼭 모기약 뿌립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