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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매 만나러 갈 때마다 가는 식당이다.
할매 > 임실 > 임실수제비로 이어진다.
처음 할매를 호국원에 모시고,
따른 거 알아보지도 않고
밥 해결하자해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웬걸
로컬맛집인 것 같았다.
인터넷에 정보도 잘 없고,
전화도 안받고,
영업시간도 없고..
그냥 가야 한다.
그렇지만 몇번 가보니까
일요일은 휴무다.
(이번에 찐으로 확인함)
아무튼 로컷 맛집답게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메뉴는 많지 않고,
메뉴판 위치도 친절하진 않다.
그렇지만 갠차나~ 하고
매번 오고 싶은 곳이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가게 안에 전경과
맛있는 밑반찬을 찍지 못했지만,
여기는 반찬도 다 직접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무조건 맛있음.
여기는 무조건 다슬기수제비 먹어야 한다.
다슬기수제비, 다슬기탕이 메인이지만
다슬기수제비를 먹어야 한다.
살짝 시커먼 국물처럼 보여서
맛없어 보일수 있으나
너무 마싯슴.
그리고 또 다른 별미.
다슬기전.
살면서 다슬기전 여기서 첨 먹어봤는데,
맛있음.
진짜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주시고,
너무 깔끔한 맛이어서
순식간에 다 사라졌다.
오래오래 영업했으면 좋겠는
임실 찐맛집이다.
일요일 휴무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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