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다시 갔다. 충주호 호수뷰 캠핑808 3박 지린다.

지난번 코로나 사태 이후로 또 가고 싶어서 방문했다.

캠핑808 너무 인기있어져서
예약 너무 빡세 ㅠㅠ

이번엔 연차까지 쓰고 3박으로 도전했다.
정말 행벅했떤 시간..ㅠㅠㅠ...


이번에는 수-토로 해서 3박을 갔다.


수요일 아침에 부랴부랴
충주로 이동을 했는데,
웬걸!! 평일이라 1도 안막혀!!!!!!!!!!!
개씐나!!🥳🥳 날씨도 좋고! 우린 날씨요정인가봄!!

같이 사진찍는게 너무 없고
필름카메라 써보고 싶어서
일회용카메라 구매해봤땅 :)

놀러가는 기분~_~ 씐나

이제껏 갔던 캠핑장중에서 제일제일 따봉이다.

역시 내려가는길에서부터 감탄이 절로 나온다. 지난번엔 겨울에 왔었는데,
계절이 바뀌어서 풍경도 아예 달라졌다.
확실히 푸릇푸릇한 느낌 :)

약간 전세캠을 기대했지만,
역시나 유명한 곳이라..ㅎ
전세캠은 무슨 ...ㅎㅎ

그럼에도 첫날은 양쪽에 다른팀이 없어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래도 사이트 개수에 비해
매너있는 분들이 훨씬 많아서
고요하고 좋았다. 역시 신설캠핑장이다보니
시설은 역시 말할것도 없이 좋다. 이전에는 없었던
대형텐트와 매점이 생겼는데,

계속 계속 보수공사도 하시고,
개선해 나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 대형텐트가 갑자기 생겨서 놀랐는데,
사장님 말씀으로는 대피소가 될거라고..!!!

처음갔을 떄 바람이 너무 불어서 무서웠는데,
여기는 그냥 대체적으로
바람이 많이 부는 편인가부다. 그래서 대피소가 생긴다기에
개귣개귣!!!

그래서 팩도 엄청 깊게 박고 했다.

이전의 기억이 너무 공포스러웠씀 ㅇ_ㅇ... 역시 이곳의 뷰는 지린다...
캵 취해🤪

이번에도 토끼마을을 만들고 싶어서
DOD 치즈타프 + 에에텐트 조합으로 지냈다. 치즈타프 너무너무 좋은데,
너무너무 커!!!!!!!!😥

그래서 항상 사이트 크기를
잘 고려해서 가야 한다ㅠㅠㅠ

5 *5m 여서 스트링 당기는 것까지 하면
최소 7m 는 되야 안정권이라고 그랬다..
나얌이가... 지낼땐 너무 좋지만
역시 캠핑장 알아보는게 너무나 일인것.. 아무튼.. 치즈타프
너므너므 좋앙ㅇ..헿🥰

나얌이 화이텡ㅇㅇ!!

쫘라란~

감성지린다.


이번에도 초청캠을 했다.

나얌이 칭구들 초대해서
이제껏 맛있다고 느꼈던 것들 대접한듓 ^^

근데
나얌이가 닭꼬치 킬러인가.
매번 닭꼬치만 얘기한다.

근데 ... 마싯송..



이번에 새로 화로대도 샀다.

처음 캠핑 장비들 사재낄때 화로대는
소모품이라 비싼거 사지 말자고 했었는데

십만원대 800도씨 질러버림..ㅎ

화로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약간 재버리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매쉬망으로 처리 되어 있어서
장작 타는 보는 갬성이 있더라.

암튼 개귣


뭘딱히 하지 않아도
이런 뷰 보는 맛에 캠핑오는 것 같다.

뷰보면서 밥먹고 낮잠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낮잠자고..ㅎ

이런게 행복아니겠누...

이틀날도 나얌이 칭구네랑 함께
시간을 좀 보냈다.

만기님이 곱창전골을 사다주셔서
저녁때 같이 먹었는데 존맛탱ㅇㅇ

그리고 만기님 때문에 텐풍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는데,

이것이 텐풍 아니겟누!!!

셋쨰날엔 할매..뭐시기 떡볶이?

대구에서 유명한 떡볶이라해서 해먹어봤는데
이것도 존맛이네?

이번 캠핑 다맛있넹??

이제 더워지면 캠핑도 못다니겠지...?


한해가 너무 빨리 지나간다.

벌써 5월이라니..

무서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