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너무 만족스러워서 쓰는 오토 오아시스 영통점 후기, 내돈내산임

 

 

 

5년차가 다되어간 우리 차는 

맛탱이가 가기 시작했다. 

 

시동이 잘 안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그럴 때도 되었다 싶어서

기아 오토큐 방문. 

 

한번에 될줄 알았지.

 

그런데 그 문제를 거의 1달동안 끌고 왔다.

 

1. 기아오토큐에서 엔진클리닝, 점화플러그 교체 

   -> 시동 잘걸리나 싶더니 며칠 못가서 또 증상 발생

 

2. 공임나라에서 배터치 교체

   -> 배터리 수명이 40% 남았던거라 겸사겸사 바꿨으나 또 증상 발생

 

3. 다른 지점 기아 오토큐 방문했으나 원인 불명
  -> 차에서 주는 신호가 없어서 원인을 알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다 뜯어보는 수밖에 없다고 함..

  -> 대안으로 무슨 엔진모듈? 컴퓨터 교체로 진행해보았으나 증상은 더욱 더 심해짐

 

 

진짜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 

 

그런데 오토큐에서는 원인을 모르고

일단 뜯어봐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정비사분들 친절하고 좋았으나,

뜯어봐야 안다는 말에 신뢰도 조금 떨어졌고

왜 모를까에 대한 의문은 점점 커짐.

 

 

그래서 다른 사설 업체 방문해보고

비교해봐야겠다 싶어서

방문하게 된

 

오토오아시스 영통점.

 

 

차가 문제 생겨서

제일 걱정이었던 건

아무래도 출퇴근이었다. 

 

대중교통 편이 마땅한 게 없기 때문이쥐.. 

그래서 그나마 회사 근처에서 해결하면

좀 동선이 괜찮지 않을까해서 

찾아본 곳이다.

 

 

사실 후기도 잘 없고,

네이버 연락처에 전화해도 통화가 안되길래 

무작정 찾아갔다.

 

 

근데 우리 말 안듣는 케파. 

 

사장님 앞에서는 멀쩡한 척함. ㅂㄷㅂㄷ

 

그래서 일단 우리는 차없이 못살기에 

증상 다시 발현되면 맡기기로 하고 튀튀.

 

 

그러고 이틀 뒤에

또다시 시동이 잘 안걸리기 시작하더니

계에에속 그러기 시작했다.

 

 

그래서 아 오늘은 진짜 가야겠다 생각으로 

오전에 차를 매장앞에 두고 출근했다.

 

 

웬걸. 

 

 

아저씨가 원인을 바로 찾으셨다. 

99%가 엔진파이프가 고장난 이유 때문일것이라고.

 

설명도 해주셨는데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연료를 올려주는 애가 고장나서

잘 못끌어올려줘서 

시동걸리는데에 오래걸린거라고 한다.

근데 컨디션이 안좋으시다고

다음날 봐주시기로 했다.

 

언제든 상관없지요오오.

 

그저 원인을 찾았다는 것에 대해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말끔하게 다음날 교체까지 진행해주심. 

 

 

 

교체 후 1주일.

그런 증상은 단 한번도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태어난 것 같은 케파다. 

 

행벅.

 

 

그리고 또하나 충격이었던 건

 

엔진오일도 매번 오토큐에서 넣었었다.

홍대점에 있을때는 11만원까지 들었었는데 ....

 

가격이 이상해서...

 

"사장님 아반떼가 이 가격이면 우리차는 얼마에요..?"

 

"비슷해요. 4만 9천원쯤 될 것 같네요"

 

....

 

 

왜 오토큐를 고집했을까.. 

 

다음부턴 여기만 와야징.. 

 

좋은 정비소를 만난 것 같아서 좋다. 

 

 

 

오토오아시스 영통점이

잘됬으면 좋겠다. 

 

 

그래서 후기 끄으으읕.

정비 마감은 오후 7시.

퇴근하고 가기 딱 좋음 ~_~

 

 

위치는 

 

홈플러스 영통점 5층 구석에 위치함요.

 

 

 

 

 

https://naver.me/G1IuJM1P

오토오아시스 홈플러스 영통점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