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영종도 샤브샤브 바다곳간 & 자연도 소금빵 후기

 

울 할매 집에만 있으시기 적적하니까 같이

바람도 쐐러 갈겸 영종도에 갔다.

바다가 보고 싶다던 할매.. 

반응은 시큰둥하시네..ㅇ_ㅇ

 

 

아무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어야 하기 떄문에

서치를 열심히 했다.

 

근데 안나와서 전화해벌임 ㅇ_ㅇ

엘베있는지 여부...

 

요 며칠 할머니랑 돌아다니면서 느낀 생각인데,

정말 이 세상은 비장애인들만을 위한 세상이구나 싶었다.

턱하나 떄문에 인도로 못 올라가는 상황이라던가,

엘배가 없는 2층 식당을 못간다던가.

 

그런 상황에 마주하게 되니 여간 불편했다.

실제 당사자들은 얼마나 불편할고.

 

아무튼 그래도 잘 찾아서 선정한 바다곳간!

 

 

문연지 한달도 안된 곳이다.

근데 후기가 너무 좋았다.

 

 

이름 졸귀. 바다곳간.

 

해산물 +소고기샤브샤브 여서

바다곳간인가??

기대되는 조합이다.

셀프바는 있지만

접시는 엄슴.. ㅇ_ㅇ

 

직원분들 너무 바빠보임..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정갈하다.

파전도 시킴. 맥주각

여기서는 면을 직접 뽑는 것 같다.

팝콘은 싸비스~~

 

기분좋은 식사였다. 

 

무엇보다 사징님인지 매니저님인지 휠체어를 끈 우리를 위해 배려도 많이 해주심. 굳굳

 

 

다 먹고 줄서서먹는다는 자연도 소금빵집 방문

컨셉에쁘네

빵을 저리 이쁘게 포장해준다. 한 박스(?) 당 4개씩 들어가있다.

 

줄이 꽤나 길었음. 그래도 순환이 빠름. 10분 걸렸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받으면 된다.

 



소금빵이 분위기 있을 일인가.

 

에뻐.

가격이 좀 쎄긴하지만 냄새 맡으면 그냥 지나칠 수 없음.

 

먹느라 정신없어서 빵사진을 못찍었다 .

근데 진짜 존맛이었다. 

 

갓 나와서 그런지 고순내 나고 존맛 굳굳

또가고 싶음.

 

바다곳간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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