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월이다.
거진 한달에 한번정도 포스팅을 하는 듯 하다.
호기롭게 블로거가 되겠다고 했눈뎅..ㅎㅎ 나란사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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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이 되었다.
거의 이제 2025년 절반을 흘렀다는거지.
시간 너무 빠르고, 세상은 정말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 서른이 넘어가면 무언가에 흔들릴 일도,
또 다른 꿈을 꾸는 일도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세상이 변해가는 것처럼 나도 변해야 한다고 세상이 등떠미는 느낌이다.
강제로 내가 다른 꿈을 꾸게끔 만들고 부추긴다.
갱장히 귀찮은 일이면서도, 두려우면서도, 조금 기대도 된다.
무언가 새로운 걸 한다는 게!
기대가 되는 게!
살아있는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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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주뇽네와 함께 목포를 다녀왔다.
우리집에 모여서 졈민언니가 준 멜론을 아침삼아 출발했는데
주뇽쓰가 이 멜론에 꽤나 감동을 했다. 솔직히 나는 그냥 내가 먹고 싶어서 썬건뎅...
그리고 둘이 다 못먹는 애니까 나눠먹자고 챙긴건데 이 부분에 감동을 받아했다.
참 머쓱하면서도, 이런 거에 고마워하고, 신경쓴다는 걸 알아주는 주뇽쓰 마음이 오히려 더 예쁘다 생각했다.
뜬금없지만 아이를 키워도 좋은 아빠가 될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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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4번째? 또간집이다.
은근 많이 갔다.
꼬리곰탕 합격, 가격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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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사진이 이쁘니깡
노부부도 이쁘니깡
나도 저렇게 나이들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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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에그타르트가 아니던가.
에그타르트는 이런 맛이었어.
앉은 자리서 10개는 먹어 치울 수 있을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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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갈 곳 없어서 즉흥적으로 간 보성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너무 멋있었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
언젠가 또 가봐야 할듯
근데 넘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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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했던 6월 초에 마무리가 됐다!!!
아직도 표구를 할지말지 결정을 못내리겠다 .
울어도 되냐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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