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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Daily/✓ 직박구리

[후기] 월부 투자코칭 주우이님 후기

by 룰루랄랄라아 2025.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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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고 싶어졌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월급쟁이부자들 사옥(?)에 다녀왔다. 월부 그리고 부동산투자에 열정을 쏟고 있는 남편이 투자코칭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는 1도 모르지만, 투자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자산을 불리는 방향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고 하고, 또 남편이 같이 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동행하게 되었다. 월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평소 옆에서 남편이 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 월부인(?)들은 정말 다른 세계의 사람들 같고 느낀다.

 

저런 사람들이 성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ㅎㅎ

 

1. 월부 사옥 첫인상!

월부 사옥은 역삼역에 위치한다. 지방러(?)인 우리는 자차를 갖고 이동했기에 건너편 아세아타워에 주차하고 넘어갔고(제일 저렴), 5분정도 걸으면 사옥에 도착할 수 있다. 매니저님이 방문자 QR을 보내주시는데, 마침 월부직원분들이 들어가시길래 걍 곁따리로 들어갔닼ㅋㅋ 5층으로 이동하면, 정말 미소가 예쁘신 매니저님이 안내해주시고, 테이블 위에는 편지가 남겨져 있다.(프린트된 편지임...ㅎ)

얼마 전 월부 디자이너 채용공고가 올라와 있길래 인재상과 복지 등에 대한 내용을 본적 있었는데, 그것과 이어져서 이 회사는 이런 성장에 관한 건 정말 진심이구나가 느껴졌다. 너바나님이 지향하는 바가 편지(?)에도 잘 녹아져있다고 생각했다.

 

주차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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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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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우이님과의 첫 대면!

나는 월부 강사진들중에서 너나위님, 너바나님, 주우이님, 권유디님 이 정도만 알고 있다. 어깨너머 남편이 하는 걸 보다가 알게 된 (얼굴만 알게된) 분들이고, 주우이님은 얼마 전 청약 강의를 남편과 수강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그러면서 유명하신 분이구나도 알게 됐다. 그런 와중에 우리가 주우이님의 코칭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좀 신기했던 것 같다. 주우이님의 코칭 받기 어렵다 하던데 정말 운좋게 자리가 있어서 남편은 신청할 수 있었다. (월부내에서 아너스인가..? 뭐 그런 레벨이면 강사님을 정할 수 있다고..)

대기하다가 매니저님이 안내해주신 방에 주우이님이 계셨다. 키가 너무 크셔서 위로 심하게 올려다 보았고, 무엇보다 인강으로 보다가 실물을 뵈고 나니 연옌 보는 느낌이랄까.. 신기해서 말씀하시는 거 계속 쳐다봄..ㅎ

 

3. 코칭이 도움이 되었을까?

무조건 YES!

우선 남편은 가기 전부터 떨림과 긴장, 설렘을 안고서 이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던 것 같다. 반면 나는 가장 궁금했던 내 청약과 남편의 부동산투자를 함께 가져갈 수 있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그렇지만 내가 원하던 바와 달리 내가 봐도 우리는 맘을 접는게 맞다고는 생각했다. 청약 가점도 낮은데다가 그렇게 인정금액이 크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포기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 같아서 한편으론 마음이 착찹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긴 어려우나, 결론은 포기하라고 하지 않으셨다. 말씀하시는 부분 하나하나가 어찌나 놀라움을 가져다 주셨는지 주우이님을 모르실듓..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나도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투자를 준비하는 남편은 얼마나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을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주우이님 투자코칭은 우리의 엄청난 관점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내 주변에 부동산투자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기에 정말 열성을 다하는 남편을 보며, 남편이 알려주는 정보들은 그게 다 맞구나 생각했던 게 있었는데, 주우이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나는 물론이거니와 남편도 시야가 참 좁은 상태였구나를 많이 느꼈다. 생각해보지 못했던 답변도 많이 받았을 뿐더러 우리가 계획했던 방향도 다시 재정립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용이 아깝지 않은 엄청난 경험을 했다고 본다. 

받은 상담 내용에 대한 기록을 남기긴 뭐하지만, 올해 우리의 방향성, 앞으로의 방향성까지 말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었고 남편이 하고자하는 투자 방향도 더 믿고 지지해줄 수 있게 되었다. 

 

4. 가족의 지지를 못받고 있는 투자자라면...

잘은 모르지만, 그들만의 세계(내가 표현하는 월부인들...)속에서는 가족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외로운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나 역시도 남편의 투자를 100% 지지하지 못했다. 그러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위험부담에 대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사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내가 지금은 많이 바뀌고 남편의 투자를 지지할 수 있는 것은 내 무지했던 투자 관련된 지식수준이 아주 조금은 올라왔기 때문이다. 

내 나름 투자공부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다. 예를 들면 남편과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한다던가, 청약 관련된 강의, 열반스쿨 기초(얕게) 깊게 공부하진 않더라도 알아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아서 지식 습득의 필요성을 느꼈던 것 같다. 암튼 그 결과 나는 남편의 투자를 꽤나 지지해주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암튼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배우자 혹은 가족의 지지를 못받는다면, 그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이 투자코칭도 엄청난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 어제 기점으로 나의 관점도 정말 무진장 달라졌다. 

 

 

 

암튼.. 결론 어떻게 지어야 하나...?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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