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 기념 파라다이스호텔을 노렸지만
다 취소하고 잠자코 있기로 했다.
그런데 나는 이제 격리 해제 됬는데
가만히 보내기엔 너무 아까운 것...
또다시 드릉드릉해서 뷔페를 가자고 꼬셨다.
나얌이는 내 꼬임에 잘 넘어 와줌..ㅎㅎ
감사드림..
아무튼 뭔가 분수에 안맞게 질러본
호텔 뷔페였다.
그치만 기념일이니까 쓸만하지ㅣㅣ
처음에 웨스턴 조선 아리아를 가고 싶었는데
평일 런치, 디너 둘다 예약이 꽉찼더랬다...ㅇ_ㅇ
안믿겨서 대기도 걸어놨지만 결국 연락이 없었음..
그래서 당일날 예약되는 곳 아무대나 가자 해서
라세느를 도전했다.
우리는 해산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라세느에 대게랑 랍스터 있는 게 참 맘에 들었다.
원래 아리아 단새우 먹고 싶었는데 ㅠㅠ
아무튼 가는 길 넘나리 행복..
남들 다 일할 때 쉬는 게 제일 행복...ㅋㅋㅋ
오후 6시 예약해서 한 10분 전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호텔 뷔페는 예약을 빨리 할수록
좋다라는 글을 봤는데
우리는 당일날 해서 안좋을 것 같다 했는데
정말 안좋았땈ㅋㅋㅋ
맛있는걸로 만족해야지 ㅠㅠㅠ
아무튼 가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짐..
먹을게 너무 많은듯..
한식코너에서 제일 눈에 뛰는 건 육회 였는데
육회 진짜 존맛탱이다.
육회집에서 먹는 육회맛임..굳굳
대게는 생각보다 별로였다.
짜기만 하고, 맛있는 느낌을 못받았다.
뻣뻣한 느낌..
나는 대게를 대게 좋아하는데....(..힇)
그리고 제에에에에일 줄이 긴 랍스터..
집에서 해먹던 랍스터랑 맛이 다르긴 하다.
원래 이렇게 녹는 맛인가...ㅎㅎ
아무튼 랍스터도 맛있었다.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역시나 몇접시 못먹었다.
아무튼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내가 뽑은 라세느의 베스트 뜨리는
1위 육회
2위 랍스터
3위 새우튀김 & 짜조(진짜 마싯숨 제발 먹어줘요.. )
이 집 튀김 참 잘함.
그리고 롯데호텔은 디저트가 참 맛있었다.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아니 그냥 대체적으로 다 마싯숨...
달팽이 뭐시기도 맛있었는ㄷ ㅔ이름이 생각 안나 ㅠㅠㅠ
아무튼 라세느는 예약하고 카드나 미리 에약하면
10~15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듯하다.
그리고 회원가입해도 당일 5프로 할인해쥼ㅁㅁ
국민관광상품권도 됨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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